[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가수 현아의 SNS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17일 현아의 소셜계정에는 국내외 팬들의 응원과 관심의 댓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최근 대학가 행사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아. 현아는 전날 계명대와 구미대서 파워풀한 무대를 펼치며 관중을 흥분케했다. 

당시 현아는 가슴부위만 겨우 가린 나시 형태의 크롭탑을 착용했다. 

이리저리 펄럭거리던 옷자락이 결국 춤동작에 걸리는 바람에 말려 올라간 것. 

곧 인터넷을 중심으로 '현아 계명대 노출'이란 제목의 녹화본이 떠돌기 시작하며 화두에 올랐다. 

당시 현아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팬들과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고 논란이 됐음에도 의연했다. 

팬들 역시 현아에게 "끼쟁이 공주님이다. 아티스트적으로도 인격체로도 참 멋진 사람이다"라고 칭찬, 현아는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자신을 응원한 글에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달아주며 뎔띤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현재 현아 연관검색어엔 해당 해프닝과 관련된 검색어가 등록되는 등 일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