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 까지 국화리마을회관과 국화도 해저상수관로 매설공사 예정부지 등을 방문했다.

이에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 및 맑은물사업소 직원 등 20여명이 ‘2019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화도 상수도 공사 보고 및 해저상수관로 매설공사 예정부지 방문이 이어졌으며 이어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 정책자문과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수돗물 블라인드 시음회’ 및 ‘수돗물 안심 확인제’홍보활동 보고을 가졌다.

그런 한편, 수돗물 블라인드 시음회는 5월4일(토), 시민 558명 참여했으며 수돗물안심확인제 홍보활동은 수질 적합 판정 홍보 스티커 자석 배부, 전광판 및 버스정보 시스템을 590개소 게시했다.

국화도 광역상수도 공급계획의 사업기간은 올 6월 ~ 2021년 12까지다. 수돗물 미 보급지역인 국화도는 현재 해수담수화시설로 지하수를 소독 처리해 사용 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자 해저상수관로 매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82억 9천7백만 원(시비 24%, 19억8천7백만 원, 국비 63억 원)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 우정읍 국화리 구간 송수관로 총 3.5km(육상 0.5km, 해저 3km)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어촌뉴딜300’사업으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길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화성시맑은물사업소와 함께 민·관·정 수도정책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