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 지원해야” 44% “지원 반대” 47%
“北 식량 지원해야” 44% “지원 반대” 47%
  • 성재영 기자
  • 승인 2019.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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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가 “북한, 합의 내용 지키지 않을 것”

최근 유엔 산하 기구가 북한이 식량 부족 사태에 처했다고 밝혔고, WFP 사무총장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 통일부·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 대북 식량 지원을 논의했다. 한국갤럽이 2019년 5월 14~16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대북 식량 지원에 관해 물은 결과 44%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 47%는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해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대(6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7%)과 정의당 지지층(71%), 성향 진보층(68%) 등에서 우세했고,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60대 이상(57%), 자유한국당 지지층(78%), 성향 보수층(66%)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평화협정 전환 등 북한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26%가 '잘 지킬 것', 61%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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