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부처님 오신 날 절에는 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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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부처님 오신 날 절에는 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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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세간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처님 오신 날(佛誕日) 법회’에 참석해 화제가 분분하다. 황 대표는 신앙심이 독독한 기독교인으로 소문이 난지 오래이다.

황교안 대표가 금년 부처님 오신날에 사찰을 찾은 것은 내년 총선과 또 대선에 투표할 수 있는 민심을 모우기 위해서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법회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옛말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을 기억해야 하는 데, 법회에 참석한 군중들과는 달라 불교에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선거의 투표는 좋아도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불교적 예의를 갖출 필요는 없다는 것인가?

종교가 기독교인 YS, 천주교인 DJ 등은 사찰을 방문했을 때는 스님들과 합장 인사를 하고, 법당에 불상을 대할 때는 정중히 합장 배례를 했다. 그것은 세계의 4대 성인 가운데 한분인 부처님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일 뿐, 신앙에서가 아니다.

DJ는 승려인 나를 만났을 때도 먼저 합장하여 목례를 하고 난 후 악수를 청하고 정치적 협조를 구했다. 나는 DJ와 악수를 하면서 나는 속으로 지지표를 구하는 정치인의 자세는 DJ와 같아야 된다고 감탄한 바 있다.

그런데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총선, 대선 때 보수우파의 지지표를 염두에 두면서 전국 연설을 하고다니는 데, 부처님 오신 날에 사찰의 법요식에 일부러 첨석해서는 합장도 하지 않고 무례하게 어정쩡 하게 서 있는 사진이 인터넷으로 전국의 불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나는 기독교인입니다”의 사진 설명이 필요없는 사진들이 전국 불교인들에 퍼진 것이다.

1천만 불자들이 황교안의 무례한 사진을 보고 무어라 논평을 할까? "오직 선거의 표만 보이는가?" 황교안은 스스로 애써 지지의 표심은 고사하고 갈등의 행보를 보이고 다닌다고 평가할 수 있다.

황교안은 기독교인의 지지표로 한국당이 오는 총선에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오는 대선에 기독교인만의 지지표로 한국당이 오는 대선에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지표를 얻기 위해서는 그 어떤 타종교인도 만나 예의를 갖추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하고 권장한다.

1천만 한국 불교인들이 기도하고, 법회를 보는 장엄한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은 종교를 초월하여 예의를 갖추는 데, 유독 황교안만은 무례하게 서 있었다. 차라리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처 먹고 노는 게 좋지 않는가? 부처님 오신날에 종교의 갈등같은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는 정신자세의 한국당 대표로서는 좌파 독재타도도 아니고, 보수우파 승리는 도저히 기약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요컨대, 세계의 4대 성인정도는 존경하는 한국당 정치인이 한국당 대표가 되어야 하고, 한국당 대선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작금의 한국은 문민정부 시대부터 애써 대통령만 당선되면, 북한에 보급관 노릇과 대변인 노릇을 자처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국민 혈세를 수탈하듯 하여 대북퍼주기에 총력한다. 김씨 왕조 3대는 북의 인민을 3백만 넘게 기아로 방치하면서 러-중의 옹호와 찬사속에 언제인가, 북핵을 탑재하여 발사하려고 각종 미사일들을 마구 발사해대는 전쟁 놀이만 하고 있다.

김씨 왕조의 체제유지비는 대한민국의 문민 대통령들이 인도주의적으로 내주면, 김씨 왕조의 수령들은 구걸자(求乞者)같이 받아 챙기면서 북핵으로 미-한-일에 공갈협박으로 낙을 삼고 있다. 분석하면 대북퍼주기를 연속하는 한국의 일부 문민 대통령들은 이적자(利敵者)들이다. 김씨 왕조는 어느 때나 진짜 비핵화를 하고, 스스로 경제를 일으켜 아시아의 부자나라가 될 수 있을까?

결론과 제언

인도적으로 대북퍼주기를 해야만 다리 뻗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일부 문민 친북 좌파 대통령들에 혈세를 착취당하는 한국 국민들만 죽을 지경이다. 국민 1인당 소득이 3만불이면 뭐하고, 5만불이면 뭐해?

이제 文대통령은 북을 초월하여 중국, 러시아까지 국민 혈세를 퍼주기 하려는 전대미문의 시베리아 철도와 가스 등을 팔어주는 대형 프로젝트를 미리 선전하듯 하고 있다. “정신이 나가버린 것같다”는 항설(巷說)이다.

한-미 동맹속에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하려는 정당이 한국당이라면, 오는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한국을 망국으로 유도하는 좌파를 척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당 대표 황교안씨는 DJ같은 능변가도 아니면서 순회연설을 하면서, 가서는 안될 장소에 가고, 종교간에 갈등을 일으키고 다닌다. “천하의 민심을 수렴하여 제국을 건설하라!”는 동서고금의 역사의 교훈을 황교안 대표는 전혀 모르는 것인가?

이제라도 총선, 대선에서 압승하려면, 모든 종교를 포용하고, 예의를 갖추고, 천심(天心)과 같은 민심에 기도하기 바란다.

이법철(대불총 지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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