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살해했다.
지난 15일 오후 술에 취해 아내와 대화를 나누던 그는 순간의 분을 참지 못한 채 아내를 수차례 폭행했다.
결국 그가 사망케 만든 아내의 얼굴, 온몸에는 멍과 상처가 가득해 현장 관계자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그는 이날 손, 술병 등으로 아내를 수차례 내려친 것으로 알려져 두 얼굴을 가진 김포시 대표 얼굴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는 상황.
유승현은 혐의를 시인하며 "순간적으로 분을 참지 못해 아내를 때렸다. 쌓여있던 불만이 갑자기 터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직접한 그의 행동을 두고 "술도 마시고, 직접 신고도 해서 처벌이 약해지는 게 아니냐. 사람을 죽였는데 말도 안 된다"라며 비난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파렴치한 행동 뒤에 약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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