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토지지번에 의한 불합리한 현 주소체계를 개선하고자 도로에는 도로이름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각각 부여하는 선진주소체계의 ' 생활주소제도'를 시행하여 효율적인 행정서비스와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논산시는 강경읍, 연무읍. 취암동. 부창동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추진 완료키로 했는데 새주소에 사용될 도로는 도로위계별로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소로, 골목길 등 총 559개로, 자연마을명과 역사성,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도로명을 확정, 도로명판을 제작 설치키로 했다.
도로명판은 해당길을 안내하는 기능으로써 주민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논산의 축인 논산오거리를 중심으로 도로명판에 거리와 방향까지 표시하여 해당도로의 위치를 찾거나 알리는데 더욱 편리하도록 하였다.
논산시 관계자 말에 의하면 "앞으로도 선진국 형태의 새로운 생활주소제도가 시민들과 함께 정착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나머지 면지역은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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