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4일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단체급식에서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식재료공급업소 등 식중독 집중관리시설식품위생관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 동안 집단급식소 등의 지도점검 시에 나타났던 취약부분에 대한 맞춤교육으로 영업자들의 법규 위반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요령, 조리장 및 개인위생관리 방법, 영업자 준수사항, 업종별 행정처분기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및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단체급식의 식중독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차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년 진주시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의 안전관리와 시민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식품위생 관리자들의 식품위생 취급과 개인위생 관리에 세심한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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