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11번째 맞이하는 기후변화 체험행사를 『차 없는 원일로에서 만나요! 놀다보니 더 맑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차 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원주의 중심인 원일로에서 진행되는 첫 행사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플래시몹, 명랑운동회,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자유시장, 재래시장 등 원일로 인근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 지참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구도심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원일로 지하상가와 강원감영 사이가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함께 대중교통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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