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방치되어 있는 고장 난 장애인보장구의 수리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일 1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진행하며, 동 지역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의 장애인보장구 중 전동부품단가가 50,000원 이상인 경우에만 자가 부담이 있다.
그 외에는 무료로 휠체어타이어, 팔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교체도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는 수동휠체어 시민 무료대여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휠체어마크 도색용 틀 무료대여 사업, 노후 된 아파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 지원, 장애인보장구 무료 나눔 사업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소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특수시책 추진으로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 및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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