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난감은행이 영유아 가정의 영어 교육에 대한 부담 경감과 어린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동화 코너를 설치했다.
이를 위해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올해 상반기 1,200만원의 예산으로 영어동화책 800여권을 구입했으며, 영유아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아동 및 부모 신규도서도 함께 비치해 5월 14일부터 대여도 가능하다.
장난감은행 내 영어동화 코너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인기 있는 유명작가의 도서와 영유아기 수준에 맞춘 촉감책, 보드북, 그림책, 리더스북 등이 영어 원서와 함께 CD가 비치돼 있다.
진주시청, 무지개동산, 은하수동산, 충무공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은행은 평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단, 시청 장난감은행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맞추어 부모님들의 관심도를 반영하여 영어 동화 코너를 설치하였으며 시민들에게 영어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영어책과 친근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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