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서 640만불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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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서 640만불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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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3월 동경 국제식품박람회, 4월 태국·말레이시아 농산물 특판전에 이어 5월 6일부터 11일까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9)에 참가해 64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이성형 농산물유통과장과 박금자 진주시 경제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무역업체, 생산업체가 참가해 현지인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시식회와 농산물 수출 상담을 진행해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 최대의 전문식품박람회로, 2660여 업체와 86개국 4만여 명의 전문바이어들이 참관하는 홍콩 및 중화권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아 왔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수출주력품목인 딸기와 배, 파프리카 등을 전시해 바이어들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증 받아 진주중부농협 딸기 500만불,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배 40만불, 하봉정매실사랑 매실가공품 10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방식으로 빚은 매실고추장과 중동에서도 인정한 고품질의 진주배는 참가한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향후 수출주력품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BC 특집 다큐멘터리 ‘농업은 미래다’제작진들이 해외 수출현장에 동행해 진주시의 해외시장 개척을 취재하는 등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개척단은 홍콩의 백화점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선호하는 주요 농산물의 특징과 소비형태, 유통경로를 파악해 우리 농산물의 수출가능성에 대해 향후 수출시장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금자 경제복지위원장은 “진주시 관계자 및 생산자 단체가 현장에서 발로 뛰며 행동하는 모습을 보며 진주시 농산물 수출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진주시 농산물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농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홍콩에서 진주시는 오랫동안 농산물 수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홍콩은 진주시 농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해외시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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