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같은 분파 싸움질은 안된다”
“4년 전 같은 분파 싸움질은 안된다”
  • 성재영 기자
  • 승인 2019.05.1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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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중행보 넘어 정책과 대안 내놓아야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의 위법성을 항의하기 위한 4차 규탄 집회.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의 위법성을 항의하기 위한 4차 규탄 집회.

“4년 전처럼 분파 싸움질을 해서는 안된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1일 페이스북에서 지금 자유한국당이 해야 할 일 두 가지를 소개했다.

김 전 지사는 첫째로 내년 4·15총선 승리와 국가위기극복를 둘째로 3년 뒤 대선 승리와 자유통일 선진강국 건설을 꼽았다.

김 전 지사는 첫째 총선 승리를 위한 민심은 호전 중이라며 그러나 말조심과 민생 행보만 열심히 한다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좋은 후보를 찾아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총선기획단에서, 공천기준을 만들어 기자간담회 마치고, 공개했는데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속도가 늦고 뜨거운 열정과 협업이 없다”며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당내외 민심수렴을 해야 하며 다시는 4년 전처럼 친박·비박 분파 싸움질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둘째,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국방·안보·외교 정책을 내놓고 경제·일자리·민생의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행보만으로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천하의 경세가를 널리 찾아 모시고, 부국강병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인재영입과 부국강병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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