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태무혼 플러스 태권도대회가 11일 한밭체육관(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대회는 대명태권도, 제일체육관, 경성태권도, 블루밍 등 30 여개 태권도 도장 및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 겨루기와 품새를 초, 중, 고, 남, 여 개인전으로 치렀다.
한편 본 대회는 이정순(무량사주지) (사)무량자비여시인연 이사장이 맡았고 조현도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정순 대회장은 "태권도 태무혼 플러스대회는 신체수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의 수양, 체력의 향상, 인격의 완성으로 전인교육실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경기력향상을 통한 엘리트선수육성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태권도의 세계화를 통한 국가위상을 상승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개회사를 했다.
이어 오노균 동아시아태권도연맹 국제무예올림피아드위원장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여러분들이 더 한층 높은 긍지로 지역과 국가를 위하여 큰 뜻과 꿈을 갖고 수련에 매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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