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현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세간의 큰 우려를 자아냈다.
10일 매체 세계일보는 배우 출신 조수현 씨가 지난 9일 서울 강남 소재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수현 씨는 앞서 자신의 자매에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겠다는 뜻이 담긴 연락을 마지막으로 돌연 행방이 묘연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조수현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같은 날 23시 22분께 조 씨가 머무르던 빌라에서 쓰러진 그녀를 발견해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조 씨는 자택 내 소파에 쓰러진 상태였으며 주변엔 그녀가 복용한 수면제 약통이 널브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병원에 이송된 조수현 씨는 검사 결과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담당의 역시 "상태가 괜찮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 씨는 매체 넥스트 데일리를 통해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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