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년이나…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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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년이나…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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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준다고 해도 인사는커녕 미사일만 쏘는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취임 2주년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달은 지고, 해가 뜬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으니(김정은)까지 나서서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을 연달아 쏘면서, ’이니는 오지랖 넓은 짓 그만 두고, 으니의 대변인 노릇이나 똑바로 하라‘며 구박을 하고 있다며 ”으니가 쌀을 준다고 해도,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미사일만 쏘아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트럼프도 으니가 주한미군 주둔을 고마워하지 않는다며,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김 전 지사는 ”’한반도에서 총성이 사라졌다‘ ’경제가 너무 좋다‘ ’적폐 수사나 재판은 우리 정부가 시작한 게 아니라, 앞 정부에서 이미 시작했던 일이다‘“라니 ”모두 헛소리인 줄 알고, 다 웃어버린다“고 밝혔다.

이어 ”웃다가도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는 걸 깨닫고는 소름이 끼친다“며 ”나라를 구해야지. 어떻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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