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0일 오후 4시30분 기업인의 방에서 ‘故 김철수 유작전’의 전시 작품 49점 모두를 진주시에 기증함에 따른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故 김철수 화백은 진주미협 사무국장, 지부장, 경남미협 지회장, 진주예총회장을 역임하며 진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예술행정가이며 지역작가이다.
이날 기증증서 전달식에 참여한 미망인 김현순 여사는 “평생 진주에서 살아온 故 김철수 화백의 유지를 받아 진주시에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고, 또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유작전시를 열어 故 김철수 화백의 2주기에 맞추어 전시가 이루어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뜻 깊은 유작은 진주미술이 더욱 풍성하게 발전하는데 하나의 축이 되도록 잘 보존하고 진주시 또한 지속적인 지역미술 발굴과 지역작가 조명 전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故 김철수 화백의 유작전 ‘기억의 여운’전이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3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