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손보승, 임팩트 있는 연기로 빛나는 존재감 발휘…안방극장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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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손보승, 임팩트 있는 연기로 빛나는 존재감 발휘…안방극장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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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손보승이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손보승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구해줘2’에서 병률(성혁 분)의 조카이자 식탐이 많은 발달장애인 정성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큰 덩치의 거구지만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인 발달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최경석(천호진 분)이 수몰지역으로 선정된 월추리 마을 사람들의 보상금 문제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이주실 분)와 삼촌 가족과 생활하는 성호(손보승 분)는 할머니와 진숙(오연아 분)이 다듬고 있는 두릅을 먹고, 쓰다고 호들갑을 떨며 첫 등장부터 식탐이 많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성호는 술을 먹고 있는 붕어(우현 분)에게 갑자기 나타나 놀라게 하고, 진숙의 출산을 위해 부른 구급차를 타고 이장(임하룡 분)의 집으로 가는 등 겉보기와는 다른 순진하면서 엉뚱한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손보승은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첫 방송 직후,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원작 애니메이션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이 자신의 SNS에 출연 배우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캐릭터인데, 손보승 배우님의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성호의 모습을 계속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손보승에게도 칭찬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손보승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자신을 무시하는 마을 사람들 중 유일하게 인간적으로 대해준 성목사(김영민 분)를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예고된 바. 이후 김영민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보승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는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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