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혐의' 양호석, 차오름 폭행 후 협박? "니 객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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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혐의' 양호석, 차오름 폭행 후 협박? "니 객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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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오름(좌), 양호석(우) SNS)
(사진: 차오름(좌), 양호석(우) SNS)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머슬마니아'이자 현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폭행사실을 인정했다.

8일 경찰은 전직 피겨스케이팅 차오름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던 양호석 씨를 검찰에 넘겼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3일 오전 5시 40분께 양호석은 강남 모 주점서 차오름 씨 안면을 수차례 가격, 차 씨가 이를 SNS에 올리면서부터다.

얼굴 곳곳에 나타난 상처 뿐만 아니라 양호석에 대해 거듭 실망감을 드러낸 그.

그러면서도 양호석에 대해 "한 두 대 맞고 끝날 일 니 객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더라. 협박 문자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양호석 역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리며 그와 치열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양호석을 향한 질타가 거세지자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회한을 드러낸 상황이다.

하지만 차오름은 같은날 유튜브사이트를 통해 사건 당일 상황을 설명, 일각의 추역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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