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요양병원 규탄 일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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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요양병원 규탄 일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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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어르신 폭행에 "나 몰라라!"하는 요양병원
어버이날에 일인시위가 성남네거리에서 열렸다.
어버이날에 일인시위가 성남네거리에서 열렸다.

어버이날에 ‘요양병원 규탄’ 일인시위가 열렸다. 부모사랑요양병원이 위치하는 대전 동구 성남네거리에서 8일 오후 6시경 부모사랑요양병원을 규탄하는 피켓을 목에 걸고 환자의 딸이 일인시위에 나선 것.

84세 어르신 폭행에 "나 몰라라!"하는 부모사랑요양병원을 규탄하는 시위다. 환자는 지난 22일 간병인의 폭행으로 “갈비뼈 4개가 골절되고 발가락 2개가 골절되는 등 4군데 상처에서 총 14(?)주가 진단됐다”고 한다.

일인시위모습
일인시위모습

딸 등 보호자들은 “단 한 번의 폭행으로 이런 진단이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또 다른 누가 폭행했다는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어 “상황이 이럼에도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2일 폭행한 간병인만 탓하고 있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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