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21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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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21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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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12.4% 성장

국내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는 X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81억 원, 영업이익은 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하반기 네이버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수익 중심의 영업활동과 각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입은 결과이다. 실제 KG이니시스는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35%에서 9.14%로 상승하였으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도 8.00%에서 9.21%로 상승하였다.

연결기업 중에서는 KFC코리아가 가장 눈에 띈 실적 개선을 이뤘다. KFC코리아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5억원 증가하였다. 특히 KG그룹 인수 바로 직전인 2017년 1분기 -76억원에서, 2018년 -17억원, 2019년 1분기 8억원으로 2년 만에 분기 기준 약84억 원 가량의 경영개선 효과를 이루었다.

KFC코리아의 경우 인수에 대해 시장 내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실제 인수 이후 단기간 내 흑자 전환 이라는 큰 성과를 보여줌에 따라 KG그룹의 경영개선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었다. KG그룹은 이미 인수 전부터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인수에 도전하였으며, KG그룹내 KG이니시스를 비롯한 ICT부문과 키오스크, 징거벨오더 등을 통해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를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협업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이니시스 본질 사업인 전자결제 부문 역시 올해 상반기 역기저효과를 벗어나,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만한 상황이다. 신규 가맹점들의 실거래 연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1분기 중 월 1,500억 수준의 신규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신규연동 및 거래 확대를 통해 2분기내 월 2조원의 거래 볼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기 구축된 온-오프 통합 밴 서비스를 기반으로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SI 사업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영업 성과가 발생하고 있어 하반기 괄목할 만한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용 단말기를 개발 중으로 완료 후에는 공격적인 확장 영업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2019년부터는 본질 사업인 전자결제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으로의 적극적인 영역 확장을 통해 온-오프 통합가치를 만들어낼 것 이며, 연결 자회사의 실적개선도 지속되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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