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8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단절된 홀로 사는 어르신(120명)을 초대하여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어르신 중에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과 5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케이크 컷팅 등 축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경동제약㈜ 및 한국머크와 ‘제13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민간기업․단체 등이 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12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게 되었다. 더불어 오늘 행사에서는 ‘어버이날 맞이 후원 전달식’도 함께 하였다.
‘어버이날 맞이 후원 전달식’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식품키트, 카네이션 등의 후원금품을 전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약 44개의 민간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이 약 16억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마련하여 약 98천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이 외롭지 않도록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 여러 기업과 단체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