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남강야외무대 일원에서 어린이 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남강변을 걸으면서 가족 간에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유아 체육레크리에이션 붐바스틱 음악줄넘기와 풍물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뒤 남강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천수교를 반환해 되돌아오는 3.2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완주한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했다.
또한 야외무대 행사장에서는 자동차 안전띠 체험, 4D 자동차체험, 어린이 건강검진, 갤리그라피 엽서, 팬시우드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장이 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걸으며 체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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