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승리의 '단톡방 사태'의 피해자가 됐다.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클럽 버닝썬에 방문한 여배우 A씨가 제보되며 앞서 승리와 정준영·최종훈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루머로 몸살을 앓았던 고준희가 재차 언급됐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승리·최종훈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선 이들이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에 여성을 부르자"라는 대화를 나누던 중 "배우 OOO이 뉴욕이다"라는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일각에선 정준영·승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는 이유로 배우 고준희가 지목, 때아닌 루머로 고 씨의 곤욕이 이어졌다.
심지어 당시 최종훈은 해당 채팅방에서 "배우X들은 쉬는 날 해외다"라는 발언을 했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 고준희가 해외에 체류했다는 추측을 이어가며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고준희 측은 결국 출연을 예정했던 드라마 작품을 포기, "여배우 사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버닝썬 사태의 시발점인 김상교 씨 폭행 사건이 벌어지던 날 해당 장소에 여배우 A씨와 화장품 업체 JM 솔루션이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준희의 이름이 또 한차례 거론됐으나 고 씨측은 해당 추측에 대해 모두 결백을 호소했다.
한편 JM 솔루션 측은 버닝썬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단순 회식 임을 주장, 이어 여배우 A씨로 지목된 한효주·정은채·김고은 등도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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