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이가 몰라보게 앙상해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유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베레모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유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예전에 비해 훨씬 갸름해진 턱과 볼살로 인해 팬들은 과로로 인해 몸이 상한 것 아니냐며 걱정을 쏟아냈다.
하지만 유이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을 뿐 잘 지내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때 통통한 허벅지로 인해 '꿀벅지'의 시초였던 유이는 최근 체중 감량 후부터 악성댓글로 인한 상처를 입었던 사실을 예능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유이는 "나도 살이 찌고 싶고 특히 허벅지는 지키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된다"며 "살이 쪘다고 풋풋할 때로 돌아갈 수도 없다. 사람들로부터 '어디 성형했대'라는 말도 들었는데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악플을 넘겼을 텐데 그걸 보는 부모님이 상처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편이다. 사람들을 만나거나 현장에서 티를 안 내고 더 밝은 척했던 것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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