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김현우가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에 따르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현우에게 1000만원의 벌금형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그가 운전대를 잡지 않기 위해 차를 파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는 이유로 징역이 아닌 벌금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가 이번에 적발된 음주운전 외에도 두 차례 더 적발돼 대략 1200만원 정도의 벌금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에 비해 너무 가벼운 처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진중하고 무거운 태도로 여심을 흔들었던 그는 친누나가 "뭐든 들어보지도 않고 안 한다고 거절부터 한다"며 "몇 개는 내가 욕심 나는데. 현재 나의 직업이 너의 대리인 같은 이 기분"이라고 말하자 "욕심내서 되는 일 없다. 천천히 단단히 묵직하고 무겁게, 행복하고 즐겁게 그리고 진심을 다해. 그게 내 꿈"이라는 어른스러운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종영 이후 전 여친의 폭로와 더불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이미지에 심한 타격이 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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