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미·중 양국의 무역 협상 결과가 2주 내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1일 전했다.
멀베이니 실장은 전날 밀컨 연구소가 주최한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협상이 앞으로 어떻게 되든 2주 안에 결론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이 영원히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좋은 합의가 아니면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초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중 양국이 4주 후에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백악관으로 초대할 것”이라며 "양국이 합의한 최종 협의안은 양국 정상이 최종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전망치보다 높은 3.2%를 기록했다. 멀베이니 실장은 강력한 경제 성장 추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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