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해산 청원 그 뒤의 섬뜩한 거대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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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산 청원 그 뒤의 섬뜩한 거대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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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석 칼럼 제89회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얘기로 요 며칠 시끄러운데, 그걸 오늘 새로운 각도에서 분석해야겠는 의무감을 저는 느낀다. 너무 평면적이고 산술적 분석만 돌아다니고 있어 이래론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선 청원에 동의하는 사람이 100만 명을 돌파하고 어젯밤 그러니까 4월 30일 새벽 현재로 130만이 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는데, 이걸 두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얘기한다. “어떻게 대한민국 제1야당이고 오련 역사를 가진 보수당인데 말 그대로 해산이 될 가능성은 0.0001%도 없다. 그러니 신경쓸 필요도 없어.” 어차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잠시 일어난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식이다. 그게 일단 맞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다. 그 뒤에 도사린 거대한 음모, 우리가 잘 몰랐던 숨은 그림도 차제에 알아채야 한다.

그래야 최악의 경우를 대비할 수도 있다. 중간결론을 말씀드리면 한국당 해산 국민청원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통과를 위해 청와대가 배후조정을 해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대놓고 벌이는 드루킹 사건이라고 말하는데 그런 진단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큰그림은 못 보는 소리라고 저는 본다.

청원자 수가 가히 폭발적이라는 게 눈에 띄고, 누군가가 장난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드루킹이 했듯이 매크로를 돌려서 여론 장난을 친다는 분석이 있고, 베트남 등 제3국에서의 접속량이 폭증한 대목도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다. 그렇다면 130만 명 청원자 숫자란 조작에 가까운 것이란 얘긴데, 그건 더 밝히고 파헤쳐야 하겠지만, 우린 사태의 본질부터 짚어야 한다.

즉 한국당 해산 청원 장난의 실체는 뭐냐? 그건 반 보수정당, 반 대한민국의 기치를 든 새로운 종류의 문혁, 즉 문화혁명의 전초전이라고 봐야 한다. 아시겠죠? 반 보수정당, 반 대한민국의 기치를 든 새로운 종류의 문혁, 즉 문화혁명의 전초전, 그게 맞다. 우선은 맛만 살짝 보여줬고, 제2차, 3차 쓰나미도 앞으로 상황에 따라 밀려올 수 있다는 걸 각오해야 한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그건 개돼지 같은 국민들을 선동해 끝내 국가자살을 유도하는 좌빨들의 기기묘묘한 방법이다. 이참에 또 하나 물어야 한다. 이런 움직임이 자연발생적이냐? 아니다. 그 뒤에는 누가 숨어있느냐 하는 문제도 나는 함께 짚어보려 한다.

자, 본론에 들어가는데 우선 정말 어이없다. 벌건 대낮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그걸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산업화를 책임져온 역사적 정당이 자유한국당이다. 그렇게 정통성을 가진 정당을 해산해야 한다고 날뛰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의 엽기적 풍경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걸 부채질하는 싸구려 언론환경이 참 문제는 문제다.

지난 1주일 내내 카카오다음 같은 대형포털이 관련 기사가 계속해서 올렸다. 여러분 아시지요? 포털은 신문법상 언론도 아닌 것이 언론 행세를 하고 있고, 사실상 언론 위에 군림하고 있는 괴물 언론이다. 그런 포털이 한국당 해산 청원 기사를 집요하게 올릴 때마다 네티즌들 사이에 댓글이 무시무시하다.

댓글이 폭발적으로 많을뿐더러 반대한민국, 반 보수당 성향이 난무한다. 일테면 이런 개소리다. 한국당은 토착왜구당이니 해산되는 게 맞고, 때문에 내년 4월 총선은 이 악의 축인 토착왜구당과, 정말 좋은 정당 민주당이 싸우는 한일전이 될 것이라는 식의 그야말로 유치찬란한 헛소리가 90% 이상이다. <관련 사진>

실은 한국당의 책임이 크다. 이런 왜곡된 시민의식 정치의식을 바로 잡는 게 한국당의 임무인데,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민주당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자신있게 “민주당은 운동권 좌빨 정당, 대한민국 파괴정당”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마도 10명 내외를 빼곤 대부분이 그런 허술한 이념무장을 하고 있을 것디다. 그리고 이런 걸 부채질하는 언론사도 있다.

며칠 전 MBC의 관련 보도를 잠시 보시겠다. 객관적 보도인 척하지만 노골적으로 한국당 해산 청원을 유도하는 부채질이다. <관련 보도 1분여> 이걸 쳐다보고 있으면 현기증이 나는데 대체 이게 뭔 현상일까? 문재인이 지난 2년 동안 하도 개판을 쳐왔기 때문에 ‘대깨문’ 빼고는 대충 다 돌아선 게 일단 맞다. 그러나 한국사회 좌편향은 여전히 심각하고, 반대한민국, 반한국당 성향은 거의 체질화, 고질화됐다는 점도 또 다른 명백한 진실이다.

그게 한국당 해산 청원이란 계기를 만나서 새로운 문혁, 문화혁명으로 발전한 것이다. 한국당은 1차 표적일 뿐이고, 언제라도 한국형 신종 문혁, 문화혁명이 한국사회를 쓰나미처럼 쓸어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

2년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의 광기를 우리가 지켜봤지 않느냐? 이제는 그게 이 나라 좌빨들의 체질이 되고 제도화가 됐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개돼지 국민들을 선동해 그런 광기를 발동시킬 참이다.

지금 쟁점인 선거법이 처리될 경우를 가정해보자. 민주당과 그 똘마니 당들이 국회 의석의 3분의 2을 점유하고 정말 사회주의 개헌을 진행할 경우 어떻게 될까? 그런 운동권 정당의 묻지마 개헌과, 반 대한민국 반 한국당 성향을 가진 미친 대중이 만나면 참 볼만할 것이다. 대한민국 히까딕하고 넘어가는 건 삽시간이다. 누가 손대서 나라가 망하는 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자기 목을 조르는 꼴이다.

그러나 얘기가 거기에서 그쳐선 안된다. 미친 개돼지 국민이 50%라면 북한이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차지하는 비중도 50%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북한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을 끈 떨어진 갓으로 만들 전략을 구사해왔다는 건 아는 이는 다 안다. 그걸 위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집요하게 요구해오지만, 동시에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핵심 세력 파괴전략도 구사해왔다.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핵심 세력은 뭐냐? 그중 하나가 대형교회이고, 사법부였다. 일테면 김일성은 오래 전부터 대형교회 접수를 꿈꿔왔다. 대형교회야말로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기둥이라는 것을 저들이 잘 아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건 자격증도 필요 없고, 고시를 볼 필요도 없다. 신자를 가장해 10년, 20년 내외만 교회에 잠입하면 장로 목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대형교회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왔다.

사법부 역시 마찬가지다. 머리 좋으나 집안이 가난한 친구들에게 학비를 좀 대주면 그들이 고시를 패스해서 판사 검사가 될 경우 법조계 접수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고 보아왔다. 김일성 장학생 소리가 끊임없이 나오는 건 바로 그 맥락이고, 지금 민변, 대법원, 헌재 등의 좌경화에는 바로 북한의 손이 탄 결과라고 봐야 한다.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핵심 세력의 또 하나가 조중동이고 KBS MBC 등 언론이 아니냐? 그곳을 접수하는 문제도 오래 전 북한의 과제였고, 이미 8부 능선에 올랐으니 대강 마무리 단계라고 봐야 한다.

지금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판치는 구조를 보라. 그리고 조중동과 KBS MBC 접수 얘기는 증거가 있다. IMF 때 없어진 고합그룹 전 회장 장치혁씨가 그걸 증언한 바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밀사로 남북경협을 지휘하던 분이 장치혁 전 회장인데, 당시 그는 전경련 남북경협위원장 신분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가 2011년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털어놓는다.

당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때 동석했던 북한의 한 장관급 인사가 '지금 선언을 실행하기 위해선 김대중 대통령의 임기나 나이로 보아 다음 대통령은 젊고 추진력이 강한 사람을 당선시켜야 한다'며 내게 추천해달라고 했다. 내가 '남한은 누가 지명한다고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고 응수하자, '그동안 남한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니 불과 몇십만 표로 승패가 갈려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바로 이런 놀라운 얘기를 마저 털어놓았다.

“KBS·MBC는 이미 들어와 있고 SBS도 앞으로 잘 될 것이며, 조선·동아·중앙 등 신문이 문제지만 정 안 되면 없애버릴 수 있다.”

우와 이게 무슨 얘기냐? KBS·MBC는 이미 자기들 손아위에 들어와 있고 SBS도 앞으로 잘 될 것이며, 조선·동아·중앙 등 신문이 남은 과제이지만 정 안 되면 없애버릴 수 있다. 북한 아이들이 그런 무시무시한 집단이다. 어쨌거나 장치혁 회장의 발언을 무시 할 수 없는데, 그게 벌써 20년 전 얘기다.

이후 재네들이 20년 가까이 공을 더 들인 결과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매체 조중동을 거의 잃어버리기 일보 직전이다. 쉽게 말해 조중동이라면 친일 창업자의 신문, 방가 일보라고 콧웃음치고 냉소하는 아주 나쁜 풍토가 있는데 그건 평양 아이들의 은밀한 장난 속에서 진행됐다고 나는 본다. 평양이 큰 그림을 그리고 이 나라 좌빨들이 거기에 덩달아 움직이면서 그게 선진화이고 민주화라고 외치는 미친 그림이다.

자, 오늘 방송의 결론인데 한국당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은 새로운 종류의 문혁, 즉 문화혁명이 맞다. 대중이라는 게 이토록 어리석고 우매하다는 걸 우린 다 알지 않느냐? 그리고 이런 움직임 뒤에는 누가 숨어있느냐 하는 문제도 짚어봤는데 그게 바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평양 아이들이다.

그들이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핵심 세력을 파괴한다는 전략 아래 대형교회와 법조계, 조중동 KBS·MBC를 하나하나 작살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젠 자유한국당마저 흔들고 있는데 그게 당장은 일과성 해프닝으로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오늘 강조한다. 이런 제 문제제기에 대해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라면 오늘 방송을 마친다.

* 이 글은 1일 오후에 방송된 “한국당 해산 청원 그 뒤의 섬뜩한 거대음모”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 제89회를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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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중길 2019-09-29 16:11:49
조우석~! 음색과 톤과 표정을 보아서는 과희 최 고급 방송인 이시네요. 우리 한국민임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온데 안타까운 부분은 당신은 예리한 칼입니다. 사람죽이는데 사용합니까 음식만드는데 사용합니까? 내가 볼적에는 북한을 옹호하는 민주당 정말 위험합니다. 인류 역사상에도 가장 큰 사건의 거대 참하 중 하나인 동족 상전의 참극을 누가 모릅니까. 문제는 미친개 한테 회초리 덜이대면 팔뚝을 문다는 것입니다.문제는 이러한 명백 한 사실을 이용하는 차때기 0당 권의주의토착화된0당을 대다수 서민은 이가 갈리도 대안이 없다는 것임니다. 내부수술부터 먼저하자는것을 주장하는 것이 조 방송인의 올바른 설덕력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유교와 불교의 장단점 부터 예리하게 파내시어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도려내는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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