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려진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에 참여자가 138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규모라며 언론이 요란하게 보도하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일 “자유한국당을 적폐세력으로 몰아서, 해산시키고 싶어 하는 문재인 대통령 측근들이 광적으로 참여하고, 언론이 나팔을 불어댄 결과”라며 “문재인 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고 있으면 제1야당을 해체하라며, 이런 일까지 저지르고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청와대에 '김정은의 조선노동당을 해산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면, 남북평화를 해칠 우려가 있다며, 깜짝 놀라서 얼른 내렸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정은은 두려워서 수석대변인 노릇을 하면서도,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자신과 나라를 위해서, 이제 죽기 살기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 수밖에 없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