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4일 건설기술교육원(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에서 ‘제18회 비루고개 축제’를 개최한다.
비루고개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역주민과 장애인 3,0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남동구 대표 지역사회행사이다. 이 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사업 모토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8회 비루고개축제’에서는 즐거운 이벤트와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는 대형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이 진행되고, 장애인식개선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비루장터에서는 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친환경에너지체험, 숲속 자연물 공예체험 등 생태복지를 추구하는 복지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체험코너를 다양하게 운영한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제18회 비루고개축제에 참석하여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루고개 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축제의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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