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를 인정한 가수 박유천의 다리에서 의문의 상흔이 다수 발견돼 부작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박유천의 다리와 팔, 손가락 등에 새겨져 있던 무수한 상흔들을 토대로 수년 전부터 필로폰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유천의 다리에는 붉은 상처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던 터라 박유천의 다리 상처는 유독 부각됐다.
사진이 찍힐 당시 박유천 측은 스트레스에 의한 대상포진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뒤늦게 박유천의 마약 혐의가 드러나면서 필로폰 부작용설이 재차 대두되고 있다.
누리꾼들이 지적한 필로폰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은 필로폰을 과다 투여한 사람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현상으로,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이 느껴져 이를 긁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게 된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박유천이 몸에 큼직한 문신을 끊이지 않고 했던 것이 이같은 부작용을 감추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교제할 당시에도 황하나의 얼굴을 통째로 팔에 문신했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 날짜로 추정되던 '0922'라는 숫자도 필기체로 문신해 새겨넣었었다.
한편 문제가 된 박유천의 팔, 다리 사진 등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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