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4월 27일 오후 2시 비봉산 대봉정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잠깐멈춤 비봉산 걷기명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으로 신청한 300여 명의 진주시민과 아침편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진주성 걷기명상 행사에 참여한 신안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작년 가을 진주성에서 걷기명상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참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좋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해준 진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강을 맡은 고도원 작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주시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은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시민의 행복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며“요즘 힘든 진주시민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힐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힐링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