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손·팔·다리 도배된 상처에 필로폰 부작용 의혹 "문신·타투는 위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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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손·팔·다리 도배된 상처에 필로폰 부작용 의혹 "문신·타투는 위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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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손 팔 다리 상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유천 손 팔 다리 상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마약 양성 판정으로 구속된 가수 박유천이 필로폰 부작용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박유천이 손과 팔, 다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활동하던 모습이 조명됐다.

게재된 사진에서 박유천의 손과 팔, 다리에는 붉은 상처들이 곳곳에 있었다.

의아한 상처들에 대해 당시 박유천 측은 스트레스에 의한 대상포진 증상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유천의 몸에 있는 상처들이 필로폰의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메스 버그 현상이란 필로폰 투약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극심한 가려움증을 느껴 피부를 손톱으로 뜯거나 심하게 긁어 상처가 생기는 형태이다.

특히 박유천이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와 교제 당시 황하나 씨의 얼굴과 이름 등을 이용해 문신과 타투를 했었던 것도 이 상처들을 가리기 위한 위장용이었을 수 있다는 의혹까지 가세하고 있다. 당시 황하나 씨도 박유천의 이름 등을 이용해 팔에 문신과 타투를 새겼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늘(28일) 구속 이후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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