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관계자는 2월14일 대전교도소 회의실에서 정순훈 배재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인성교육 관․학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수용자에게 인격체로서 자질과 태도, 품성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으며, 배재대학교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 등으로 수용자들에게 올바른 인격 형성과 가치관을 확립시켜 궁극적으로 재범율을 크게 줄이는 등 재사회화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봉 대전교도소장은 “수용자의 인성교육을 위해 대학과 교정시설이 머리를 맞대고 교정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써, 앞으로도 외부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수용자들이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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