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짜뉴스 여과 없이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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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짜뉴스 여과 없이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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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검찰이 각하한 일간지 보도 일방적 인용”
유튜브 캡처.

에스더기도운동은 24일 MBC가 지난 22일 기획특집 4부작인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3회분을 방영한 것과 관련, “MBC가 선교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과 기독전문가들에 대해 가짜뉴스를 대량 생산·유포해, 수사 중인 한겨레신문의 보도내용들을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인용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겨레는 작년 9월 27일부터 10월까지 본 선교단체에 대해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남발해 그것을 근거로 우리가 민중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12월 19일 검찰로부터 ‘각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스더기도운동 역시 작년 10월 한겨레신문 사장을 비롯하여 편집국장과 관련 기자들을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그럼에도 MBC는 22일 한겨레TV에 방영되었던 가짜뉴스 방송을 여과 없이 재방송했다고 주장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MBC는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3회분 방송 중에서도 ‘언론도 보도하기 전에 사실을 확인할 책임이 있다’고 방영한 후, 정작 MBC 자신은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한겨레의 가짜뉴스를 재방영한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방송한 MBC는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와 에스더기도운동은 가정과 다음 세대 그리고 국가안보를 위해 기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차별금지법과 낙태 등을 반대해 왔다”며 “그런데 한겨레는 한국교회를 혐오집단으로, 에스더기도운동을 가짜뉴스 공장으로, 교수, 변호사, 의사 등의 기독전문가들을 가짜뉴스 유포자로 몰아붙였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국민들은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송송 뚫린다는 등의 ‘가짜뉴스의 원조’로 MBC를 기억한다”며 “그 광우병 사태로 MBC는 대한민국을 불신과 갈등의 사회로 만들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국가 신뢰도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을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가짜뉴스에 대하여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짜뉴스는 MBC와 같이 언론 권력을 가진 언론사로부터 나온다”며 “정부는 이번에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한 MBC를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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