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곤지암이 전파를 탄다.
25일 채널 OCN에서 지난해 개봉한 국내 공포영화 '곤지암'이 방송되는 가운데 실제 해당 장소를 방문한 BJ 란마의 체험 후기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BJ 란마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곤지암 정신병원 리얼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BJ 란마는 지난 2011년 친구들과 함께 곤지암을 방문했고 이를 본 인근 주민 할머니는 "저기 가려고? 가지 마, 뭐 한다고 가. 신고한다"라며 이들을 만류했다.
그러나 이들은 할머니의 만류를 무시, 곤지암 정신병원 2층 내부로 향했고 반대편 공터로 넘어가려는 순간 '똑똑똑'하는 노크 소리가 들려 "여기 넘어가도 되냐, 안되면 다시 두드려달라"라고 요청했다.
그 순간 재차 노크 소리가 들렸고 이에 건물 내부를 빠져나온 란마 일행에게 재차 할머니가 나타나 "봤지? 진짜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란마 일행은 할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마주치게 되며 해당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이에 대해 BJ 란마는 "곤지암 내부 자체가 진짜 무서웠다. 현재는 법이 바뀌어 정신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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