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네가티브, 검증과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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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네가티브, 검증과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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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국무장관, 북핵문제, 한미동맹 공식 면담 예정

 
   
  ▲ 방미중인 박근혜 전 대표와 라이스 국무장관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정인봉 법률특보의 검증 문제와 관련 동행 취재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검증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하여 박 전 대표는 "정인봉 전 의원께서 제가 어제 한국의 얘기를 듣고 걱정이 돼서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지난번에 약속을 하고도 또(기자회견) 하셨어요."라며 불쾌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고 그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지 않겠다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고 강조했다.

정인봉 특보를 경질건에 대해서 그는 "지난번에 한 얘기에서 더 나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가 얘기를 듣건대 그 얘기를 경선준비위에 넘긴다고 그렇게 얘기한 것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지난번 약속한 것 보다 더 나아간 것은 없습니다"며 사태를 관망하고 있는듯 하다.

한나라당에서 정인봉 특보를 윤리위에 회부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당에서 하는 일은 당에서 하는 일이고..."라며 당의 방침에 따른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네가티브 해선 절대 안 돼'강조, '네가티브 검증과 다른 것'

이명박 전 시장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당 안에서 더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박 전 대표는 "흑색선전이라는 것은 소위 네가티브라고 하는데, 있어선 절대 안 되죠. 네가티브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상대를 비난하고 흠집내는 것을 네가티브라고 하잖아요. 그런 것은 절대 안돼죠."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네가티브를 하면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원이나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네가티브와 검증은 다른 것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이 또 실패해선 안된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두 번이나 집권에 실패했기 때문에 실패를 해선 안 된다는 차원에서 검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가티브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 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는 15일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공식 면담을 갖고 북핵문제 및 한미동맹 강화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잭 크라우치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일레인 차오 노동부 장관과도 각각 14일과 15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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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2007-02-14 13:09:11
글로벌 시대의 지도자로 부상하는 박근혜 대표의 방미 외교의 성과는 국가 통수권자의 관광 외교와 교차되어 한층 높은 점수로 돋 보인다 굳건한 실리 외교로 우의를 다지고 튼튼한 국방위에 경제를 살리겠다는 미래 지향적인 양국의 장래에 희망이 넘치게 하는 방문 외교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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