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다소 미흡한 CS 대처로 세간의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됐던 호박즙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임지현 상무가 보인 CS 대처가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소비자 A씨는 임블리에서 구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고 설명, 이에 대해 임지현 상무는 "곰팡이가 검출된 상품과 남은 수량에 대해서만 교환을 해주겠다"라고 대응했으나 비난이 쏟아지자 "모든 구매자들에게 환불을 해주겠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이후 일각에선 쇼핑몰 임블리를 이용하며 부당한 대우들을 당했던 소비자들의 폭로가 줄을 잇기 시작하며 임지현 상무를 곤욕에 빠뜨렸다.
또한 임지현 상무는 임블리의 대표 피팅 모델로 활동, 이어 그녀가 임신 당시에도 일반 의류 품목 역시 직접 촬영에 임했고 이에 대해 한 소비자가 "일반 옷들은 배 안 나온 모델 샷도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임지현 상무는 "모델 샷이나 포토샵으로 원래? 핏으로 참고사진 넣어볼게요"라는 다소 어리둥절한 답변을 남겨 의문을 남겼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임지현 상무의 답변에 반발, "포토샵으로 수정된 사진으론 옷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임블리 측은 해당 사태 이후 CS 센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