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곡학회(대표이사 이문희)는 23일 오전 11시 행구동 소재 창의사에서 시민, 유림, 후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곡 원천석 선생을 기리는 ‘제14회 운곡제’를 봉행한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원주 얼 교육관에서 운곡 선생을 선양하는 제13회 운곡 한시백일장 및 제3회 운곡 시조백일장이 개최된다.
운곡 원천석 선생은 고려 말 정치가 문란해지자 치악산에 들어가 절개와 의리를 지켰으며, 인품과 학문이 뛰어나 후대의 칭송을 받고 있는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원주시는 지난 2006년 운곡 원천석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인 창의사를 건립하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운곡학회에서는 매년 운곡 선생을 선양하는 운곡제, 학술대회, 백일장, 휘호대회, 서예·문인화대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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