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임블리의 판매 제품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최근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 중이던 호박즙과 인진쑥 샤워 필터 등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물질이 발견, 이에 소비자들이 불만을 표하며 한차례 '곰팡이' 파문이 일게 됐다.
이에 대해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은 수량과 곰팡이가 발견된 제품에 한해서만 교환을 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혀 빈축을 샀고 이후 사과문을 정정, 판매 중단과 전액 환불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임블리에서 판매했던 인진쑥 샤워 필터에서도 다량의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들의 폭로가 뒤를 이어 또다시 '곰팡이' 사태가 일어나게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소비자들의 사진엔 임블리 제품인 인진쑥 샤워필터 내부에 검은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가득 끼어있어 경악을 자아냈다.
특히 임지현 상무는 해당 제품에 대해 "럭키(자녀 태명)도 사용한다"라고 설명, 또한 "마실 수는 없어도 입을 헹구는 정도는 괜찮다"라고 덧붙였던 바, 해당 사진들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임블리를 믿고 애용해오던 맘카페 회원들은 해당 제품의 곰팡이 사태에 큰 실망감을 표하고 있으나 여전히 임지현 상무 측은 별다른 피드백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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