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여권발급은 2005년 9만6624건 대비 41.3%가 증가된 13만6591건으로 발급에 10여일 정도 소요되어 기업 활동 및 갑작스런 해외 사고 등으로 출국에 필요한 긴급여권 발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봉사실에서는 2006년 1월부터 처리기간 단축과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퇴근 후 교대근무 및 휴일근무를 하면서 여권을 발급하였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는 것.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 중 여권발급 건수가 많은 3개 지역에 분소를 신설하면 집중화 해소로 여권처리기간 단축과 분실신고 등 각종 여권과 관련된 사무를 도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처리함으로써 타 시・도보다 여권이 신속히 발급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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