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측근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휘성의 소속사는 19일, 휘성과 에이미가 마약 의혹을 놓고 주고받은 통화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에이미는 "자격지심 때문에 그랬다. 미안하다. 내가 쓰레기다. 내가 다 돌려놓겠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마약류 위반 혐의로 추방됐던 에이미는 최근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을 복용했었다"고 밝히며 논란을 모았다.
에이미는 "내가 경찰에 검거되자 A씨는 지인에게 '에이미가 입을 열지 못하게 강간하고, 이를 촬영해두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의 측근이었던 휘성이 연예인 A씨로 지목됐고, 추궁이 거세지며 휘성은 콘서트 일정까지 취소하게 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휘성은 에이미를 원망하며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물을 수밖에 없었다.
휘성과 에이미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팬들의 탄식과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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