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임대료 걱정 없는 ‘배달형’ 매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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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임대료 걱정 없는 ‘배달형’ 매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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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 18년간 운영 노하우 배달 시스템으로 전환
- 스쿨푸드 가맹점당 평균 매출 가장 높아...경쟁력 검증된 브랜드로 가맹점 적극 늘려
사진제공. 투고커뮤니케이션
사진제공. 투고커뮤니케이션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본격적인 배달형 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 가맹점 확정에 적극 나선다.

대표 브랜드 ‘스쿨푸드’를 1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SF이노베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임대료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낮은 배달형 매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의 상승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홈코노미 트렌드에 따른 배달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맞물리며 배달 특화 매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배달형 매장의 경우 실제 자영업 고정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임대료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이다. 배달의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도 충분히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넓은 홀이 필요한 기존의 카페형 매장에 비해 배달형 매장의 경우 배달 인원만 필요해 매장 운영에 비해 인원 또한 줄어들게 된다.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의 배달 전문 브랜드 ‘스쿨푸드딜리버리’는 2018년 매출 371억여원으로 배달을 하지 않는 카페형 매장에 비해 23%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배달형 매장의 특성에 따른 고정비 절감이 매출에서 나타나는 것이라 풀이할 수 있다.

제공. SF이노베이션

실제로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스쿨푸드 카페형 매장과 스쿨푸드딜리버리 배달형 매장의 임대료는 한달 기준 600만원에서 12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의 배달 전문 브랜드인 ‘스쿨푸드딜리버리’는 2002년 시작돼 현재 본사 내에 배달 전문가 그룹을 꾸리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배달 특화 프랜차이즈다.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배달 전문 슈퍼바이저로 구성된 스쿨푸드딜리버리의 배달 전문가 그룹은 ‘배달’이라는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배달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 등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관리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가맹점 매출을 위해 계약단계부터 후보 매장 위치를 중심으로 주문 30분 이내 배달이 가능한지 확인 후 동단위 및 도로사정에 따라 약 7㎢~8㎢의 면적으로 구역이 선정된다.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넓게 설정되는 스쿨푸드딜리버리의 가맹점 영업권역은 브랜드 초기부터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는 원칙 중 하나다.

이러한 본사의 세심한 노력과 배달형 매장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으로 지난해 스쿨푸드딜리버리의 매장 수는 총 38개로 1년새 10개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또한 약 37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0억 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달형 매장은 오픈 뒤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 창업을 계획 중인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며, “현재 오픈을 앞둔 가계약 상태의 스쿨푸드딜리버리 매장이 14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부터 시작된 배달 전문 브랜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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