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장 석승희)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청 푸른광장 야외공연장에서『제129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 및 노동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 참가자들의 식전축하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 노동절 기념식을 통해 모범노동자 표창, 세계노동절 경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원주시민과 함께하는 2019 노동가족 한마음축제』가 진행된다.

원주시민과 한국노총 조합원 등 노래자랑에 참가 신청한 15팀의 열띤 공연 과 함께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인기상1명으로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 이 벤트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원주시 농.특산물 오픈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행사장 주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노동가족 한마음축제는 지역의 노동자와, 원주시민,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해에도 1,000여명의 높은 시민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행사 후원에 참여한 우리지역의 기업과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상품의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석승희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풀고 휴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늘 바라고 꿈꾸는 노동자들이 좀 더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가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노동가족 한마음축제가 원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