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국 구마모토현의 山本 理 국제과장 등 일행 4명이 13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을 방문해 沈大平 충청남도지사를 예방했다.
지난 4월 1일 부임한 山本 理(야마모토 오사무) 국제과장은 沈大平 도지사에게 신임인사와 함께 "이제 성년으로 접어든 양道·縣간 자매결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 일행을 접견한 沈 지사는 "지난 1월 개최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시 구마모토현에서 보여준 세심한 준비와 알찬 행사내용 등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兩 道·縣이 미래 지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방문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방문단 일행은 오는 15일까지 국내에 머무르면서 청소년 교류사업, 전통공예품 상호 전시회, 한·일 서예전 개최, 행정시책 의견교환회 개최, 스포츠 및 여성 교류 등에 관한 실무협의를 갖고 공주민속극박물관, 공주박물관, 충남도 공예품 전시·판매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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