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력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표^^^ | ||
박 전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여 움직이는 동안 국내의 캠프는 설날의 민심 이동에 대비해 '구전(口傳)홍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지지도 순위가 뒤집힌 뒤 1, 2위가 고착된 점을 감안해 이번에 추격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한 캠프 관계자는 "최근 발족한 '한강포럼'과 '아름다운공동체' 등 외곽 지지조직들을 중심으로 박 전 대표가 대선후보가 돼야 하는 당위성 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설날 이후 이 전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것. 캠프는 이와 함께 여성, 의료 등 각 분야 직능조직 구축도 가속화하기로 하고, 내달 초까지 5, 6개의 외곽조직을 추가로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한 외곽조직은 지난주 간부회의를 열고 설날 전 민심 공략을 위해 박 전 대표의 민생 관련 공약과 이번 방미를 널리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다수가 이 전 시장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미래포럼'창립, 교수, 변호사, 기업인, 의사 등 전문가 그룹
12일 대전과 충청지역 발전을 위한 '계룡 미래포럼' 창립총회가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열렸다. 대학 교수와 변호사, 기업인, 의사 등 100여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계룡 미래포럼'은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각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원배 목원대 교수를 공동대표 회장으로 선출하고, 김수량 공주영상대 학장, 강성수 원장, 윤평구 한남대 교수·심재성 전 배재대 대학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또한 감사는 김무방 충남대 명예교수, 강병렬 변호사가 각각 선출됐다.
김 공동대표 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불만이 뭉쳐도 불만으로 그치지만 이것을 집약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전달되면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말하고 이어 "계룡미래포럼이 지역민과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영규 정무부시장이 박성효 대전시장의 불참으로 대독한 축사에서 "이 포럼에 참여한 인사들이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정보 공유, 회원들간 교류 활동 등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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