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테너 문지훈, ‘2019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감동의 오프닝무대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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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테너 문지훈, ‘2019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감동의 오프닝무대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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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의 2019장애인고용촉진대회 공연 모습 (사진제공 = 마노스뮤직)
문지훈의 2019장애인고용촉진대회 공연 모습 (사진제공 = 마노스뮤직)

 

세계적인 소프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카운터테너 문지훈이 고용주, 일반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2019 장애인고용촉진대회’의 축하무대에 올라 성대한 공연을 선보였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포용적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높이고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노동자, 업무유공자들에게 포상을 하기 위해 ‘함께, 그리고 더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스무 살에 원추각막이라는 병으로 한쪽 시력을 잃은 아티스트인 문지훈은 시각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각종 인도주의 활동과 공익 활동으로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서도 시작을 장식하며 ‘함께’라는 의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을 전하고 상생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샌드아티스트 윤혜진 작가와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으며 푸치니 쟌니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와 투란도트의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말라)’ 오페라 아리아로 희망을 주는 감동을 연출했다.

평소 나누는 꿈을 가지고 있다는 문지훈은 “그 꿈이 누군가에는 희망과 위로, 빛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 생각하며 이번 공연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9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수상자 28명과 가족, 장애인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희상 국회의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학용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용득 국회의원이 배석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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