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올해부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1시 20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봄철 농번기를 맞아 본격적인 급식에 앞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조리원과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교육,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교육 및 사업추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은 고령농 심화, 인구 감소, 농업인력 부족에 따른 여성 농업인의 역할 증대 및 가사부담 해소,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취사시설 포함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하고 20인 이상 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로, 사전 신청을 통해 문막읍 궁촌1리 등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등 자부담 1백만원 포함 5백만 원을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최대 50일까지 지원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일손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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