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빠르면 내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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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빠르면 내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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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5월 말 또는 6월 초 합의문 서명”

미·중 양국이 다음달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 서명을 목표로 추가 협상을 계획 중인 것이라고 VOA가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달 29일 중국을 방문하고 다음달 6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중 양국이 고위급 협상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면 2주간 합의문 문구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빠르면 미국 ‘메모리얼 데이(5월 27일)’ 당일 서명식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방송은 이 같은 일정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리 정해 놓은 기한에 대체로 일치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류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4주 안에 답안을 알게 될 것”이라며 "그 이후 2주간의 준비가 필요하지만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우리가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BC는 "중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5월 말 일본 방문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26~28일 일본을 방문한 뒤 6월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며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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