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특별대표, 북한의 FFVD진전 논의 러시아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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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특별대표, 북한의 FFVD진전 논의 러시아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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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위원장, 러시아 방문 임박
- 북-러 : 연말까지 미국의 자세 변화 요구한 북한 지원 논의 가능성 커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유엔 안보리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고, 영국 런던을 방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개국과 북한의 FFVD  진전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고, 특히 지난 3월 24~27일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는  비건 특별대표는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유엔 안보리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고, 영국 런던을 방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개국과 북한의 FFVD 진전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고, 특히 지난 3월 24~27일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는 비건 특별대표는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의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의 비핵화(FFVD)진전 논의를 위해 17, 18일 이틀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

특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임박설이 나오고 있으며, 북한-러시아의 최근 왕래가 두드러지게 잦아지는 가운데 비건 대표의 러시아 방문이 주목된다.

미 국무부는 16(현지시간) “비건 특별대표가 러시아 당국자들과 만나 최종적이고 검증가능한 북한의 비핵화(FFVD=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증진을 위한 노력을 논의하기 위해 17~18일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가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대북정책특별대표로서 처음 모스크바를 방문한 이후 6개월만의 일이다. 그의 러시아 방문을 통해 러시아 측에 하노이 정상회담(2019.2.27./28) 결렬 이후 미-북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이행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러시아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을 줬다며 러시아에 감사를 표시한 적이 있다.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러시아는 그동안 선박 간 선박 환적(transshipment)으로 북한과 석유 거래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으며, 북한은 최근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하원 대표단에게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자국 노동자들이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맥심 토피린 러시아 노동사회부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2019년 말까지 북한 노동자를 모두 송환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북한으로서는 외화벌이 창구로서의 북한 노동자의 해외 송출이 절박한 실정이어서 러시아에 자국 노동자들이 잔류해 줄 것을 간곡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는 20186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첫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전통적으로 가까운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중국과 함께 함으로써 북한을 돕는 자세를 취했다.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유엔 안보리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고, 영국 런던을 방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개국과 북한의 FFVD 진전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고, 특히 지난 324~27일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는 비건 특별대표는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현지시간) ‘-러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 "회담이 준비되고 있다고 발언해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건 개표의 러시아 방문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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