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곡관설동 생활체육회(회장 원민영)는 13일 영서고 및 원주천 일원에서 제18회 반곡관설동 주민화합 원주천 벚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송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반곡관설동 자생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며 원주천변을 따라 왕복 6.5km(노약자 2.6km) 코스를 걸었다.

이어 각종 게임과 함께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등 총 500여 점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원민영 생활체육회장은 “올해 18회째를 맞은 반곡관설동 주민화합 원주천 벚꽃길 걷기대회가 이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원주시 대표 행사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